최근 돈을 버는 법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 이제 나이도 들어가고 현재까지 이뤄 낸 자산으로 앞으로 남은 삶을 살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다. 이미 공부를 하기 전에 답은 나와 있었던 것 같다.
문제는 내가 얼마나 돈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였다. 월급을 받고 살아간다는 것은 받는 돈만 보고 살아간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 가져온 월급을 보면서 명세서 뿐이 남는게 없는 것 같다. 앞으로 시간은 내가 하는 행위와 살아가는 의미를 다시 찾는 시간이 될것 같다.

이 책을 보게 된 것은 작은형의 추천에 의해서 보게 되었다. 현재 작은형은 투자에 대한 공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일 가게 일을 하면서, 자본에 대한 자유를 얻기 위해 공부를 하고있다. 나는 가끔 밥을 먹으면서 투자에 대한 얘기를 들으며 흥미를 느꼈고 지금은 이것 저것 책을 보게 되었다.

일본의 한 도시, 몰락한 사업자가 길거리에서 노인을 만나 과거를 회상한다. 노인은 과거에 대해서 투자에 대한 조언을 해주며 돈에 대해서 알려주는 내용이다.

나는 여기에 나온 내용을 몇자 적으며 메모 하려고 한다.

에피소드 #1

남자는 조커라 소개하는 노인에게 밀크티 마실 100원을 빌린다. 노인은 그 100원에 대한 이자를 받겠다 말한다. 남자는 감사한 나머지 100원이 아니라 1,000만원 정도로 돌려준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인은 120원정도가 적당하다며 사양한다.

금리에 대해서 설명한다. 방금 100원에 대한 이자로 20% 의 금리를 붙였다고 하다. 이 수치는 고리대금업에서나 어울리는 금액이며, 신용이 낮기 때문에 이와 같이 책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세가지의 선택지가 있었다고 말한다.

  1. 현재 밀크티를 사서 마신다
  2. 밀크티를 마시지 않는다.
  3. 3분 정도 떨어진 슈퍼에 가서 100원이 필요없는 밀크티를 사는 선택지

“자네는 방금 '지금'이라는 점에 얽매였어”

에피소드 #2

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물건을 사고 싶어한다. 대형 가전제품, 텔레비전, 새로 지은 주택, 새 자동차. 이런 걸 살지말지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지금이 바로 사야 할 때입니다.”

두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1. 고객이 원하므로 지금 사야 할 때
  2. 사회적 흐름이나 분위기로 볼때 적절한 타이밍으므로 지금이 사야할 때

“사람들은 지금 돈을 더 지불하는 쪽을 택한다. 돈을 더 냄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지않다는 안도감을 사는것이다.”

에피소드 #3 (돈을 다루는 능력)

사람들은 여유가 없는 상태가 되면, 판단력이 흐려져 자기에게 유리한 대로 해석하려 든다고 한다.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메이저 리그 선수의 열명 중 여섯은 은퇴 후 파산을 하고 있다. 많은 연봉을 받는 당시에는 유지할 수 있지만, 은퇴와 동시에 평생 써도 모자를 돈을 어떻게 할 줄 모른다고 한다.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자신의 잔고가 줄어드는지도 모르고 0원을 보게 된다고 한다.

“돈의 세계는 절대 만만치 않아. 훨씬 가혹하단 말일세”
“돈은 일종의 에너지야. 열을 내뿜고 있지. 그런데 사람들마다 적합한 최적의 온도는 전부 달라.”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크게.”

파이넨셜 플래너는 진짜 부자는 거의 없다고 한다. 플랜을 세울 수는 있지만, 막상 돈을 벌거나 불리는 데는 전문가는 아니라고 한다.

에피소드 4 (복권이 당첨 된다면)

사람들은 복권이 당첨된다면 여행도 가고, 집도 짓고, 근사한 차도 타고 있을꺼라 상상하지만, 10억원을 가져본 적인 없는 사람은 실제로 10억원이 생기면 상상하는 대로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영국의 복권당첨 사례에 대해서 말하면 불운한 가족사를 소개한다.
이 부분은 생각해도 될 만한 내용인 것 같다.

“실제로 그만한 돈을 손에 넣으면 돈을 쓰는 감각이 아니라, 돈에 휘둘리는 감각이 커질거야”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에피소드 5 (돈은 어디서 생겨나는가)

돈을 건네받았다는 것은 회사, 가게 매니저, 고객, 부모님, 친구 등 그 중에 누군가 였을 것이다. 돈을 가져오는 것은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이다. 금리는 신용도를 나타내는 한 예이다.

“남이 자네를 어떻게 보는지가 자네의 통장에 나타난다는 걸세”

일화 하나) 5달러를 밑천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수업이 있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장사를 생각했다. 5달러로 폐품을 판단는 생각. 값싼 정비용품을 사서 자전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생각.
가장 높은 수익을 낸 사업은 5달러에 학생들의 시간을 판다는 생각이었다. 5달러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가능했다.

부자는 신용의 힘을 알고 있다.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한다. 돈은 남으로부터 오는 거니까. 마침내 신용은 커다란 돈을 낳고, 그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돈의 크기로 자연히 커지게 된다.

“남을 믿지 못하면 신용을 얻지 못하는데도 말이야. 자연히 돈은 그 사람을 피해서 돌아가게 되고...”
“신용도라는 건 그 사람의 인격에 비례한다고 보네”

  • 인간은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 중 대부분은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
  •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
  •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뤄봐야만 향상된다.
  •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에피소드 6 (부자는 돈이 주는 것을 두려워할까?)

과거 남자는 은행의 대출심사 업무를 보면서 다양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리고. “기회만 온다면, 분명 내가 더 잘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당시 성공한 사업자들의 책을 있었기 때문에 자신감도 있었다.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성공한 사업자가 하는 말 중 '무조건 해다', '좋아하는 걸 해라'는 하나의 진실이지만, 한면만을 말한다. 인생은 영원하지 않다. 행운은 손꼽힐 정도만 온다. 이 한정 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한다.
배트를 휘두르는 것은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250개의 제비 중 한개만 10억원 짜리 당첨 제비가 있지만, 한개 뽑을 때마다 1,000만원을 내야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무모한 것은 안한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250번 연속으로 뽑으면 언젠가는 당첨된다는 생각을 한다.

남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돈

에피소드 7

빛만큼 돈을 배우는 데 좋은 교제는 없다.

회사를 경영하면서 1억원을 빌렸는데, 연간 300만원 의 금리를 내야한다고 한다. 이 300만원은 늘지도 않을 뿐더러 줄지도 않는다.

사실 매년 300만원만 내면 1억원은 같지 않아도 된다.

시점에 따라 빚는 다양한 형태로 변할수 있다. 1억원이 자금 부족을 막기 위해 빌리고 있는 돈이라면 '보험'과 같다.

에피소드 8 (누구도 돈을 영원히 가질 수 없다)

  • 지불하다 <-> 받다
  • 빌리다 <-> 빌려주다
  • 베풀다 <-> 베품을 받다

은행은 1억원의 고객 예금이 있다면, 이 돈으로 고객B에게 빌려준다. 고객B는 이 돈을 가지고 고객 C에게 더 높은 금리로 빌려주고 이익을 가져간다. 남은 돈은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은행은 고객 A,B,C 의 돈을 모두 포함 된 돈을 갖게 된다.

그리고 C는 이 돈으로 물건(자동차, 집, 가전제품)을 산다. 이 선택이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나누는 분수령이 된다. C는 받은 금리와 똑같은 효과를 가진 물건을 얻길 원한다.

가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다.

전자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물건을 말한다. 개인적인 추억이 담긴 물건, 받은 선물일 수 있다.
후자는 교관가치다. 시장에 내놓았을 때 가치가 어떻게 변할지 알수없다. 부자는 이를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

“가치를 분별하는 힘이란,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지 분별하는 힘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투자는 비슷한 면이 많다. 은 계약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반제액이 정해진 걸 가리키고, 투자는 반제액에 상한이 없는 걸 가리킨다.

“보는 투자 대상의 지난 '경력'으로 신용을 판단한다.”

에피소드9 (계획)

“그릇을 만드는데 들이는 시간을 아끼지 마라”

남자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1년동안 준비한 내용에 대해서 나오며, 사업을 번창하게 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홍보활동은 어떻게 했는지, 운영은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부분이 나온다. 이 부분은 내용 흐름상 필요한 부분이었지만, 노인의 말이 안 나오기에 지루한 느낌이 있다.

  1. 1~3개월: 업계 연구
  2. 4~7개월: 구체적인 입지 조건 결정 및 개점 준비
  3. 8~11개월: 거래처 선정과 직원 고용
  4. 12개월: 개점

“사람은 필요할 때과 갖고 싶을 때 돈을 쓴다”

“돈에 대해서 올바르게 행동한다면 언젠가 반다시 성공할 거야”

“톱니바퀴가 어긋나면 망하는 것은 한 순간이다”

사업은 흥했었지만, 어긋나는 순간 한없이 나락으로 갔습니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게 소홀해졌고, 그 동안 성공의 원동력은 사람이었지만, 이 또한 잊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수많은 행운을 얻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에피소드 11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10억원을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0억 원, 1억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억 원이 모이게 된다.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주는 거야. 그러면 그 돈은 다시 열 배 이상으로 돌아오게 되지.

에피소드 12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보라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마지막에 저자가 덧붙이는 이야기는 다시 하번 이야기의 내용을 훑어주고 있다. 내용 정리에 도움이 되었다.
시작을 가벼운 책으로 하게 되어서 이틀만에 책을 읽게 되었다. 이렇게 빨리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내일은 또 다른 책을 읽겠지만, 더 넓은 그릇을 갖기 위해서 주위를 한번 더 둘러봐야 겠다.

#투자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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